아포칼립스의 신스릴러! '갑철성의 카바네리' 리뷰!!!

갑철성의 카바네리 2차 PV

 

-작품 정보-
감독 : 아라키 테츠로

캐릭터 원안 : 미키모토 하루히코

캐릭터 디자인 : 에바라 야스유키(江原康之)

총 작화 감독 : 에바라 야스유키

                  마루후지 히로타카(丸藤広貴)

                  아사노 쿄지(浅野恭司) 

미술 감독 : 요시하라 슌이치로(吉原俊一郎)

제작사 : WIT STUDIO
장르 : 스팀펑크, 좀비, 아포칼립스
방영 기간 : 2016. 04. 08. - 2016. 07. 01.
횟수 : 12화

 

-스토리-

 산업혁명의 히노쿠니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불사의 괴물 '카바네'! '카바네'는 무서운 기세로 사람들을 습격해서 좀비와 같이 자신들을 늘려가기 시작하게 되고 사람들은 이러한 '카바네'를 피하기 위해서 '역'이라는 요새를 만들고 그곳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역'과 '역'을 잊는 '장갑 증기 기관차'를 통해서 사람들은 서로의 물자나 사람의 이동을 하게 되고 이러한 삶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지만 저마다 평화로운 생활을 하는데 어느 날 주인공인 '이코마'가 사는 '아라가네역'으로 돌진하는 폭주한 '장갑 증기 기관차'의 돌진으로 '아라가네역'의 주민들은 카바네의 습격을 받아 얼마 안 되는 주민들만 '장갑 증기 기관차'에 타서 목적지 없는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과연 카바네에 몰려서 생을 위협받는 '아라가네역'의 사람들은 다시 평화를 찾을 수 있을 것인지!!!

 

-리뷰-

 2016년 2분기 최고의 작품인 '갑철성의 카바네리'입니다. 원작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상당한 기간을 들여서 방송을 시작했던 작품으로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카바네라는 '좀비'와 살아남고자 하는 인간들의 사투를 담아내고 있는데요. 역시 좀비물은 언제 봐도 재미있답니다. 아포칼립스적인 배경이나 전개가 무척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정말 잘 만들어진 작품으로 작화나 연출에서 상당히 볼거리가 많은 작품이랍니다. 작화는 작화 감독이 3명이면 그 밑에 스텝은 얼마나 많을지 감조차 잘 오지 않습니다. 저는 작화를 많이 봐서 정말 눈이 즐겁게 봤으며 액션 연출은 2016년 이후로 이런 작품은 보지 못한 거 같습니다. 특히 1화에서 히로인인 '무메이'의 액션신을 보며 이건 꼭 끝까지 봐야겠구나 했던 작품이랍니다. 다양한 카바네들의 등장 그리고 인간이 가지는 탐욕스러움들이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합니다.

 작품에 다양한 떡밥을 많이 풀어놨는데요. 회수가 되지 못한 부분이 많아서 아마 언제가는 2기가 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극장판도 나와서 꽤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었으며 게임이, 웹 라디오, 코믹스, 소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나오고 있답니다.

 전반적으로 굉장히 무게감 있는 훌륭한 작품이었지만 어떤 작품이든 완벽하기는 힘들죠 그래서 스토리가 후반에 약간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기는 한데 이걸 또 엄청난 작화로 어느 정도 찍어 내렸답니다. 전체적으로 흥미롭게 보기에 충분한 작품입니다. 만약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저는 꼭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갑철성의 카바네리 오프닝